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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우크라이나 동부 유엔 인권조사 촉구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유엔에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인권 유린 실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오늘(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친러 반군이 장악한 크림반도 등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남성과 여성, 어린이들이 살해당하고 있고, 고문과 성폭행에 노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그러면서 유엔 인권이사회가 이 문제를 집중 조명해 인권 침해 가해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같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상황이 분명 진전을 이뤘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해 극단주의자들과 거리를 두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케리 장관은 제네바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체결한 민스크 휴전 휴정 위반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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