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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 동부 전선서 무기 철수 개시


27일 우크라이나 동부 데벨체베 인근 지역에서 정부군이 철수하고 있다.

27일 우크라이나 동부 데벨체베 인근 지역에서 정부군이 철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어제 (26일) 휴전 이행 여부를 감독하는 유럽감시단이 지켜 보는 가운데 데벨체베 인근 동부전선 지역에서 각종 포를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동부 마을에서 군용 트럭을 이용해 100밀리 포들을 철수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사흘 간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공격이 크게 줄었음을 인정한 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와의 국경선 부근에서 어제 (26일)까지 이틀 연속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적 중재로 지난 12일 발효된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그러나 군 진지가 공격을 받을 경우 중화기 철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반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반군 측이 다음달 4일까지 전선 지역에서 중화기들을 모두 철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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