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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아메리칸 스나이퍼' 살해범 유죄 평결


지난 19일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에디 레이 라우스가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유명한 동료 저격수 크리스 카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에디 레이 라우스가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유명한 동료 저격수 크리스 카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인 크리스 카일의 살해범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법원 배심원단은 어제 (24일) 재판에서 미 해군 특수부대원이었던 카일 살인 사건의 피고인 에디 레이 라우스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라우스는 지난 2013년 2월 텍사스 휴양지의 한 사격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자신을 도와주던 카일과 그의 친구 차드 리틀필드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라우스는 그러나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지 않음에 따라 자동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요원인 카일은 이라크전에 참전해 저격수로 활약했으며, 미군 역사상 가장 많은 적군을 사살한 저격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카일 자신이 직접 펴낸 동명의 자서전을 토대로 제작된 ‘아메리칸 스나이퍼’라는 영화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라우스의 변호인단은 그가 총격 사건을 저질렀을 당시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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