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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ISIL에 기독교도 등 민간인 석방 요구


24일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 병사들이 시리아 하사케흐 지역에서 탈취한 쿠르드족 군용 차량이 몰고 있다.

24일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 병사들이 시리아 하사케흐 지역에서 탈취한 쿠르드족 군용 차량이 몰고 있다.

미국 정부는 시리아 기독교도 90여 명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 납치된 사건을 비난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ISIL은 현재 억류 중인 모든 민간인을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특히 ISIL이 최근 종교적 소수계를 표적으로 삼는 것은 자신들의 그릇된 신앙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잔인하고 비인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의 반정부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어제 (24일) ISIL이 시리아 북부 옛 앗시리아 마을들에서 기독교인 90여 명을 납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시리아 정부 군의 폭력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년 간 계속된 내전으로 20만여 명이 숨지고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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