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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퇴치 노력 약화 우려"


16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학교의 선생님이 에볼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16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학교의 선생님이 에볼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무분별한 장례 절차와 에볼라 감염자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에볼라 퇴치 노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9일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자들은 그 동안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를 격리해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고, 에볼라로 사망한 시신은 특수 보호복을 착용한 전문가들에 의해 매장돼야 한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기니에서는 에볼라 사망자 시신 39구를 안전하지 못한 방식으로 매장했고, 시에라리온 역시 45구의 시신을 함부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에볼라 환자 40명이 그들이 사망한 뒤에야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는 에볼라 환자가 격리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생활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의 심각한 확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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