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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 구제금융 지원 6개월 연장 추진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17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만남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17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만남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그리스 정부가 이달 말로 만료되는 2천7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6개월간 더 연장하도록 채권단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초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재정 조건은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스의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은 유로화 사용 국가 재무장관들에게 구제금융 지원을 오는 8월 말까지, 혹은 유로존 회원국들에게 적절한 기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은 또 그리스 정부는 여러 민감한 조건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핵심 채권국인 독일은 그러나 그리스의 이 같은 요청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약속대로 개혁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구제금융 연장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일단 그리스의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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