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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예멘 주재 대사관 운영 중단


예멘 사나의 미국 대사관 (자료사진)

예멘 사나의 미국 대사관 (자료사진)

미국과 영국은 중동 국가 예멘의 안보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예멘 주재 자국 대사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미 국무부와 영국 정부는 예멘 수도 사나에 주재하는 자국 대사관 직원들을 모두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사관도 모레(13일)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최근 예멘에서 벌어진 일방적 행동이 정치 전환 과정을 방해했다며, 폭력 사태가 예멘인들과 사나 주재 외교관들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 정부는 평화와 번영, 통합의 예멘을 추구하는 모든 예멘 국민들을 지원하는 일에 확고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또 자국민들에게 예멘으로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현재 예멘에 머물고 있는 경우 서둘러 떠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예멘은 최근 수 개월 간 정치적 혼란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이슬람 시아파 후티 반군이 압드 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 관저를 장악했고, 대통령과 내각이 총사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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