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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 폐쇄...정정 불안 이유


예멘 사나의 미국 대사관. (자료사진)

예멘 사나의 미국 대사관. (자료사진)

중동 국가 예멘의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 미국대사관이 폐쇄됩니다.

익명을 요구하는 한 미국 정부 관리는 10일 미국 대사관 폐쇄를 확인했습니다. 앞서 예멘 수도 사나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예멘인 직원들도 대사관 폐쇄를 언급했었습니다.

매튜 튤러 미국 대사가 직원들에게 대사관 폐쇄 사실을 알리고 자신은 11일 예멘을 떠날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겁니다.

튤러 대사는 사나 주재 터키 대사관과 알제리 대사관이 앞으로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지난 달 이슬람 시아파 후티 반군이 압드 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을 공격해 그와 정부 내각을 사퇴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자 직원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미국대사관은 또 지난 8일 인터넷을 통해 현지의 정정불안으로 모든 영사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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