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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연합 '확장 억제수단 운용연습' 실시


지난해 3월 한국 포항에서 실시된 미-한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에서 한국 군 장병들과 미 해병대가 훈련 중이다. (자료사진)
지난해 3월 한국 포항에서 실시된 미-한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에서 한국 군 장병들과 미 해병대가 훈련 중이다. (자료사진)

한국 군 당국은 내일(11일)부터 사흘 간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맞설 정치군사적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미-한 연합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 TTX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이후 네 번째 실시되는 이번 연습에는 엘레인 번 미 국방부 부차관보와 류제승 한국국방부 정책실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두 나라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합니다.

양국은 가상의 북한 군 도발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토의하며 처음으로 한국 국방부가 연습 계획과 시행 절차를 주도합니다.

두 나라는 또 안보 전문가와 국방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1.5 트랙 확장억제 대화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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