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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북한 파견 장애인 재활 전문가 모집


국제 구호단체 '핸디캡 인터내셔널(Handicap International)' 웹사이트에 게재된 북한 장애인 지원 시설 사진.

국제 구호단체 '핸디캡 인터내셔널(Handicap International)' 웹사이트에 게재된 북한 장애인 지원 시설 사진.

국제 구호단체 핸디캡 인터내셔널이 올해 북한에 재활치료 전문가를 파견합니다. 재활치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입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 구호단체 핸디캡 인터내셔널이 오는 5월부터 3개월 간 북한에 파견할 ‘작업치료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업치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일상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이부자리에서 일어나고, 목발과 휠체어를 사용해 걷는 것입니다.

핸디캡 인터내셔널은 평양의 ‘문수기능회복원’, ‘조선장애어린이회복중심’, 평안북도 동림 노인요양원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들에게 작업치료법을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에서 작업치료법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라면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교육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핸디캡 인터내셔널 벨기에 지부는 지난 1998년 조선장애자보호연맹의 요청으로 북한 내 장애인 지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북한에서 80만 유로, 미화 11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펼쳤습니다. 함흥정형외과병원, 평안남도 덕촌탄광병원, 평안북도 동림의 노인, 장애자 요양원 등에서 설비 개선과 장비 지원, 보건요원 교육 등에 나섰습니다. 또 북한 내 6개 시각과 청각 장애자 특수학교의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핸디캡 인터내셔널은 유럽연합과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 SIDA, 벨기에개발협력청, 스위스개발협력청SDC, 영국과 네덜란드 대사관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북한을 돕고 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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