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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인권특사 "대북 식량·의약품 지원 여전히 시급"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 (자료사진)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 (자료사진)

북한에 대한 식량과 의약품 지원이 여전히 시급하다고, 미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말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비정부 기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킹 특사는 말했습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서 비정부기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킹 특사는 4일 워싱턴에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이 주최한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킹 특사] North Korea set up road block…

북한이 정부 대 정부의 교류에는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만, 비정부 기구들과는 교류를 확대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킹 특사는 북한이 2011년 이후 미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고, 따라서 미국도 그 이후 대북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은 상황은 아니라고, 킹 특사는 강조했습니다.

[녹취: 킹 특사] The one thing I do want to emphasize…

오히려 지금도 북한에 대한 식량과 의약품 지원, 지술적 교육적 지원의 필요성은 여전히 시급하다는 겁니다.

이런 점에서 북한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킹 특사는 말했습니다.
킹 특사는 비정부 기구들의 대북지원 같은 인도적 지원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간의 접촉이 주는 혜택이 크다며,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원조를 제공하는 비정부기구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킹 특사는 미국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는 조치를 취하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다는 미국정부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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