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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테러범 사형 집행…ISIL 인질 살해 대응


요르단 안만 남부 스와카 감옥에서 4일 이라크 출신 테러범 2명의 사형이 집행된 가운데, 치안 병력이 형 집행 후 감옥을 떠나고 있다.

요르단 안만 남부 스와카 감옥에서 4일 이라크 출신 테러범 2명의 사형이 집행된 가운데, 치안 병력이 형 집행 후 감옥을 떠나고 있다.

요르단 정부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 붙잡혀 있던 요르단 조종사가 살해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수감 중인 테러범 2명을 사형에 처했습니다.

오늘 (4일) 오전 사형이 집행된 테러범들은 지난 2005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사지다 알리샤위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또 다른 이라크인 지아드 알카불리입니다.

ISIL은 인질 교환의 대가로 테러범 알리샤위를 석방할 것을 요구했지만 요르단은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지 않으면 그를 풀어줄 수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3일) 인터넷을 통해 전격 공개된 영상에는 요르단 조종사가 갇힌 감옥에 한 무장요원이 불을 지르자 불길이 삽시간에 번져 그가 불에 타 숨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요르단 당국은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가 한 달 전에 이미 살해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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