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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검찰, "실종 대학생 43명 전원 피살" 결론


지난해 12월 멕시코 이구알라의 군부대 앞에서 실종된 학생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진을 들고 실종 학생들의 송환과 사건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멕시코 이구알라의 군부대 앞에서 실종된 학생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진을 들고 실종 학생들의 송환과 사건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자료사진)

멕시코에서 지난해 9월 시위에 참가했다 실종된 대학생 43명은 마약 밀매 폭력조직에 의해 살해됐다고 멕시코 당국이 밝혔습니다.

헤수스 무리오 멕시코 검찰총장은 학생들이 남부 게레로 주의 부패한 경찰에 의해 납치된 뒤 ‘게레로스 우니도스’라는 폭력조직에 넘겨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폭력조직은 학생들을 자신들과 경쟁하는 마약조직의 요원들로 여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학생들을 쓰레기 처리장에 몰아 넣고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워 강가에 버렸다고 무리오 검찰총장은 밝혔습니다.

당시 시신들은 대부분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유일하게 학생 1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무리오 검찰총장은 이 같은 사실이 여러 증거와 증인, 그리고 2주 전 체포된 폭력조직원의 자백 등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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