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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정부-반정부 대표 평화협상 중재


내전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코바니 지역 (자료사진)

내전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코바니 지역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대표단이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갖습니다.

양측은 오늘 (26일) 부터 나흘 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번 협상에서 실질적인 평화회담 재개와 정치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중재로 열린 두 차례 회담과 같은 새로운 평화회의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협상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에 대한 기대는 낮은 편입니다.

서방이 지지하는 주요 반대파들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고 각기 다양한 입장을 가진 반정부 단체들이 합의 중재 방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오늘(26일) 미국의 시사 전문 잡지인 ‘포린 어페어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은 진정한 시리아 반정부 단체와 해야 하며,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서방국가들이 조종하는 ‘꼭두각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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