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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국방장관 "사이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


지난해 10월 미 국방부에서 열린 안보협의회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 연기 각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미 국방부에서 열린 안보협의회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 연기 각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은 오늘 (22일) 오전 20여 분 간 전화통화를 하고 사이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두 장관이 소니 해킹 사건 등 북한의 사이버 테러 공격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미-한-일 정보공유 약정 체결을 미-한 동맹의 성과로 평가하고 한국 국방부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강력한 미-한 연합방위력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보장에 기여한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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