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분산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닐라 린드베리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장은 16일 한국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준비회의에서 평창은 현재 계획한 그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린드베리 위원장은 또 평창조직위원회가 준비를 잘 추진하고 있어 강한 신뢰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직위와 긴밀히 협의해 올림픽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OC의 이번 결정으로 그 동안 논란이 된 올림픽 분산개최와 경기장 재배치 문제 등이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평창조직위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한 본회의에서 인력관리과 경기운영, 숙박 문제 등 10개 분야별 준비상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VOA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