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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캐머런 총리, 테러 공동 대처 천명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가해 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가해 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테러분자들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15일) 영국의 ‘런던 타임스’ 신문에 발표한 공동 기고문에서 이 같은 잔인한 살인자들과 그들의 비뚤어진 사상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또 그들이 개별 광신도이든 알카에다나 ISIL, 보코하람과 같은 테러단체이든 간에 세계는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겁 먹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해 외교적 압박을 유지할 것임을 맹세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15일)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두 정상은 내일도 만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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