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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북한, 두만강 지역 개발 적극 검토


지난 2012년 9월 중국 지린성 훈춘 시의 취안허 세관을 통과한 차량들이 두만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북한 원정리세관 쪽으로 향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2년 9월 중국 지린성 훈춘 시의 취안허 세관을 통과한 차량들이 두만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북한 원정리세관 쪽으로 향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이 두만강 지역 개발사업을 남북한 경제협력의 시범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사회과학원의 학보 최신호에 북한의 이런 입장을 담은 논문이 실렸는데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 오디오 듣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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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북한-중국-러시아 3국의 접경지역인 두만강 유역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기되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지역이 관심을 끄는 배경은 무엇인지부터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문) 북한의 두뇌집단인 사회과학원의 지난해 11월 15일자 최신 학보에 바로 이 두만강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북한 측의 의욕을 엿보게 하는 논문이 실렸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문) 그렇다면 북한이 이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 논문에서 이 사업이 잘 되려면 한반도 긴장이 완화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문) 한국 정부는 이 사업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문) 앞으로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려면 해결해야 될 과제들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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