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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미-한 합동군사연습 예정대로 실시'

  • 윤국한

지난 2013년 4월 미-한 연합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오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4월 미-한 연합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한 미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오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다음달로 예정된 미군과 한국 군의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실시할 것임을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합동군사훈련 중지와 핵실험 중지를 연계한 북한의 제안에 대해 `암묵적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국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머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 키 리졸브 연습 등 미군과 한국 군의 합동훈련이 올해도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 하프 부대변인] "Our annual joint military exercise with the Republic of ...."

하프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군과 한국 군의 연례 합동군사훈련은 투명하고, 방어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 40년 간 정기적이고 공개적으로 실시돼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한 두 나라의 합동훈련을 자국의 핵실험과 부적절하게 연계하고 있으며, 이는 암묵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하프 부대변인] "The DPRK statement that inappropriately linked routine..."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핵무기 포기를 합의한 2005년의 9.19 공동성명과도 배치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모든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신뢰할 수 있는 협상을 재개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신뢰할 수 있는 협상에 복귀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하프 부대변인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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