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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우크라이나 정상회담...경제 지원 논의


지난 2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난 우크라이나의 아르세니 야체뉵 총리(오른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지난 2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난 우크라이나의 아르세니 야체뉵 총리(오른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우크라이나의 아르세니 야체뉵 총리가 오늘(8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안보 문제와 재정난에 처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정부는 어제 (7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6억 달러의 차관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면적인 경제개혁에 나설 경우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이날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별도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한편 두 정상의 회담을 앞두고 독일 정부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가 양국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단체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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