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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소니 해킹 북한 소행 확신’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

미국 국무부는 소니 영화사 해킹의 배후가 북한이 아닐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겁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소니 영화사 해킹의 배후가 북한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 “We’re confident that North Korea is responsible for this destructive attack and we stand by that conclusion.”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연방수사국, FBI의 수사 결과를 신뢰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소니 영화사 해킹과 관련이 없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한은 파괴적이고 도발적 행동을 부인해 온 오래 역사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 “The government of North Korea has a long history of denying responsibility for destructive and provocative actions.”

앞서 미국 ‘CNN’ 과 ‘CBS’ 방송 등은 사이버 보안업체 전문가들을 인용해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이 회사 내부자 소행일 수 있다는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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