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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다탄두 ICBM 실험 실시


지난 1996년 3월 중국군 제2포병 부대가 지대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며,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공개한 사진.

지난 1996년 3월 중국군 제2포병 부대가 지대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며,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공개한 사진.

중국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둥펑-41’의 다탄두 장착 기능을 시험했다고 `워싱턴 프리비컨’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미국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둥펑-41 미사일에 여러 개의 모의 핵탄두를 장착해 발사하는 실험이 지난 13일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거리 약 1만 4천㎞로 중국이 보유한 전략 대륙간탄도미사일 가운데 가장 긴 둥펑-41 미사일은 최대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발사에서 몇 개의 모의 탄두가 사용됐는지, 또 탄두들이 목표물 타격에 성공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6월 ‘2014 중국 군사안보정세’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이 다탄두 유도미사일 장착이 가능한 새 지상 이동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내년에 둥펑-41 미사일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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