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북 김정은 암살 다룬 영화 '인터뷰', 뉴욕 시사회 취소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인터뷰' 시사회에 감독겸 주연배우로 출연한 세스 로건(오른쪽)과 배우 로런 밀러가 참석했다.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인터뷰' 시사회에 감독겸 주연배우로 출연한 세스 로건(오른쪽)과 배우 로런 밀러가 참석했다.

미국의 소니 영화사가 내일(18일)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영화 ‘인터뷰’의 시사회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또 미국의 대형극장 체인인 ‘카마이크 시네마스’도 오는 25일부터 미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던 이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니 영화사와 극장 측의 이번 결정은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이 영화와 관련해 영화사를 해킹한 단체가 위협을 제기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앞서 소니 영화사를 해킹한 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는 어제(16일) 2001년 9.11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을 중단하라고 위협했습니다.

이 단체는 “조만간 전 세계가 소니 영화사가 제작한 끔찍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고 밝혀 미 연방수사국 (FBI)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