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에콰도르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붕괴…13명 사망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자료사진)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자료사진)

남미 국가 에콰도르에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시설이 붕괴돼 13명이 사망했습니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수도 키토에서 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수쿰비오스 주에서 어제 (14일) 밤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콰도르 당국은 수력발전소 내부의 터널이 붕괴되면서 발전소 기관실 안에 있는 고압 관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수력발전소는 중국 국영기업이 오는 2016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건설 중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약 7천 명의 노동자 가운데 20%는 중국인들이며, 이번 사망자 가운데도 중국인 3명이 포함됐습니다.

22억 달러 규모의 이번 수력발전소 건설이 마무리되면 에콰도르 에너지 수요량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돼 왔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