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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미-중 탄소 배출 감축, 획기적 사건"


11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11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최근 합의한 기후 변화 협약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획기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11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로 합의한 만큼 이 같은 행보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제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은 지난달 양자회담에서 오는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6~28% 감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어 케리 장관은 미국과 중국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도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울 책임이 있다며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유엔 기후변화회의는 전 세계 200여개 나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새로운 기후 협약 체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으로 만료된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것으로 오는 2021년부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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