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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전 부통령, 상원 CIA 고문 보고서 반박


딕 체니 전 미 부통령 (자료사진)

딕 체니 전 미 부통령 (자료사진)

지난 2001년 9.11 테러사건 이후 테러 용의자에 대한 심문 프로그램은 당시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진행됐다고 딕 체니 전 부통령이 말했습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어제(10일)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CIA의 특별심문 프로그램은 테러범들을 잡아 내고 다시는 그 같은 공격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공개한 CIA 고문실태 보고서에는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심문 결과가 당시 부시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체니 전 부통령은 또 CIA가 법을 위반하고 테러 관련 정보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CIA는 그 동안 여러 신뢰할 만한 정보들을 입수해 대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아울러 심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을지 몰라도, CIA 요원들은 가급적 고문을 배제하고 매우 조심스럽게 심문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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