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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빈부 격차, 30년래 최대


지난해 8월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 거리. (자료사진)

지난해 8월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 거리. (자료사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속한 회원국 사이에 빈부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는 9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34개 회원국 가운데 4분의 3을 차지하는 국가에서 상위 10%의 가계소득이 하위 10% 가계소득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등 불평등이 3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회원국 인구 가운데 상위 10%는 하위 10%에 비해 10배 가까운 소득을 올린다며 이는 7배였던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OECD는 지난 30년간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멕시코와 뉴질랜드의 경제성장률을 10%포인트 이상 떨어뜨리는 등 회원국 경제에도 타격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OECD는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하는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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