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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억류 미국인 기자 구금 기간 2개월 연장'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이란 특파원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오른쪽)와 그의 부인(왼쪽)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이란 특파원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오른쪽)와 그의 부인(왼쪽) (자료사진)

이란 사법당국이 억류 중인 미국인 기자의 구금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의 이란 특파원인 제이슨 레자이안 기자는 지난 7월 부인 등과 함께 이란 경찰에 체포된 뒤 현재까지 석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자이안 기자의 가족들은 이란 당국이 지난달 18일자로 발급한 공문서에 그의 구금기간을 최소 2개월 더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자이안 기자의 가족들은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그의 건강 상태가 매우 우려된다며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레자이안 기자가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는 레자이안 기자의 범죄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사법절차를 빨리 진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자이안 기자의 부인으로 미국 영주권자인 예가네 살레히 씨는 지난 10월 석방됐습니다.

이란 당국은 살레히 씨에 대한 구금과 석방에 관해서도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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