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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시리아 난민 식량 지원, 예산난으로 어려움'


지난달 19일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역인 수루크 난민캠프에서 쿠르드족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19일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역인 수루크 난민캠프에서 쿠르드족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식품교환권 지급을 중단함에 따라 시리아 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1일 발표한 성명에서 12월 한 달에만 170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에게 식품교환권을 지급하기 위해 6천400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자금난으로 결국 이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이 사업에 8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됐다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식품교환권 지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의 이웃 국가들 역시 전란을 피해 국경을 넘어 들어온 시리아 난민들로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와 요르단 등이 국경 지역에 난민수용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계속 증가하는 난민들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한편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된 이래 지금껏 3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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