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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거슨 항의 시위 이틀째 열려


25일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흑인 청년을 살해한 백인 경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열렸다. 시위대가 경찰서 앞에 모여있다.

25일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흑인 청년을 살해한 백인 경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열렸다. 시위대가 경찰서 앞에 모여있다.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흑인 청년을 총격 살해한 백인 경관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25일) 밤에도 경찰차 한 대가 불에 타고 일부 상점들이 약탈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력 시위나 약탈 행위를 벌인 44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태와 관련해 퍼거슨에서 체포된 사람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25일) 시카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폭력 행위에 관용은 없다며 시위대의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지역사회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동정심도 느낄 수 없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좌절감의 표현은 좀 더 생산적인 방식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이번 총격 사건에 관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퍼거슨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직무수행과 관련해 헌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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