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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시한 임박...타결 조짐 없어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과 이란 핵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과 이란 핵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 협상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에서 막바지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어제 (20일) 밤 빈에서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 유럽연합의 캐서린 애슈턴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케리 장관은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각국 외무장관들과 만난 뒤, 참가국들이 이란과의 핵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24일 이후로 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문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케리 장관은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사국들이 유연하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어제 (20일) 이란은 현재 핵무기 제조 의심 시설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란 정부가 해당 시설에 대한 모든 관련 자료를 신속히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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