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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시한 나흘 앞...막바지 협상 진행


20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회동했다.

20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회동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 협상 시한이 불과 나흘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각국 협상 대표들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란 대표단은 어제(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러시아, 독일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 미국과 잇따라 차관급 양자 협상을 벌였습니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협상이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오는 24일까지 완전히 해결되리라고 낙관하지 않는다면서 협상을 최종 타결하기 위해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협상 시한 재연장 가능성을 배제한 채 24일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토니 블링큰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어제(19일) 의회 인준청문회에서 협상은 전적으로 이란의 의지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어제(19일) 영국 런던에서 핵 협상 중재국인 오만의 유세프 빈 알라위 외무장관과 만난 데 이어 오늘(20일)은 프랑스 파리로 옮겨 프랑스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외무장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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