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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완치 환자 채액서 바이러스 검출...공항 격리


19일 인도 뉴델리의 국제 공항 내부. 인도 보건부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살의 자국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 내 보건시설에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인도 뉴델리의 국제 공항 내부. 인도 보건부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살의 자국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 내 보건시설에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 정부가 체액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잔류한 것으로 확인된 남성의 입국을 불허하고 공항에 격리했습니다.

인도 보건부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살의 자국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 내 보건시설에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월 11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같은 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뉴델리 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격리돼 에볼라 검사를 받았으며, 혈액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액 검사에서 두 차례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에볼라에 감염된 뒤 완치되더라도 소변이나 정액에는 90일까지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도 보건당국은 에볼라 발병국에서 자국으로 입국하는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485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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