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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중의원 해산, 다음달 총선 실시"


1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1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일본 의회가 오는 21일 해산되고 다음 달 총선거가 실시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18일) 기자회견에서 의회 해산 결정을 발표하고 소비세 인상은 당초 예정된 내년 10월에서 18개월 더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 정부는 출범과 함께 장기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이른바 ‘아베노믹스’를 표방하고 소비세를 8%로 인상한 데 이어 또 다시 10%로 추가 인상하는 계획을 발표해 상당수 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신임을 묻기 위해 오는 21일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4년 임기의 중의원 475명을 선출하는 총선거는 다음달 14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중의원 총선거는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이 정권을 출범시킨 지난 2012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대한 평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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