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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DMZ 내 정찰활동 급증…군사분계선 넘기도


판문점 인근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 (자료사진)

판문점 인근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 (자료사진)

최근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DMZ 내 정찰활동이 급증하면서 한국 군이 경고 방송과 사격을 하는 횟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이후 북한군의 DMZ 내 정찰활동이 급증하고 있어 군 당국이 의도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북한군의 정찰활동은 군사분계선 1백55마일 전 지역에 걸쳐 군사분계선 푯말을 확인하는 데 집중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분계선을 몇 차례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에 따라 한국 군이 올 들어 군사분계선에 접근하는 북한군을 향해 경고방송을 한 횟수도 60여 회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고 지난해 한 차례도 없던 경고사격은 올해는 대여섯 번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군이 한국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해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저강도 도발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군 전선사령부는 한국 군이 지난 10일 군사분계선에 접근한 북한군에 경고사격을 한 데 대해 '예상할 수 없는 보복타격을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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