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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12월말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추진'


욍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료사진)

욍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료사진)

한국 정부가 12월 말을 목표로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3국 당국자들은 정상회의가 끝난 뒤 돌아가 협의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3국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고 분위기가 성숙되면 그 결과에 따라 앞으로 한중일 정상회의를 언제, 어떻게 개최할 수 있을지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13일 미얀마에서 열린 ‘아세안+3국’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한 자리에서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전격 제안 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중국은 중·일·한 협력을 중시한다”며 “우리는 일본 측이 성의를 보임으로써 실질적으로 주변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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