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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미얀마 민주화 개혁 후퇴 우려"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얀마의 민주화 개혁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미얀마에 ‘새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하지만 아직은 미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동안 미얀마의 개혁 작업이 일부 정치, 경제 부문에서 진전이 있었으나 다른 분야에서는 개혁이 느려지거나 후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미얀마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미얀마 정부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고, 인권과 자유가 존중되도록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인권 보호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됩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2년 서부 라카인 주에서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과 불교도 사이에 갈등이 불거져 200여 명이 숨지고 14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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