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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1차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11일 영국 런던의 템스강변에 있는 런던 탑 광장 주변에서 많은 시민들이 1차대전 종전 기념식에 맞춰 묵념을 하고 있다.

11일 영국 런던의 템스강변에 있는 런던 탑 광장 주변에서 많은 시민들이 1차대전 종전 기념식에 맞춰 묵념을 하고 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VOA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기자) 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미국 내 에볼라 환자,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어제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스펜서 씨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으로 아프리카 기니에서 일하다가 미국에 돌아온 뒤 지난 10월 23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개발 단계에 있는 약물과 에볼라에 걸렸다가 살아남은 사람의 혈장을 투여받는 치료를 그동안 받아왔습니다. 이 소식, 야후 세계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 미국 안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건가요?

기자) 모두 4명입니다. 첫 번째 환자는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걸린 뒤 미국으로 들어와 증상이 나타난 에릭 던컨 씨인데, 던컨 씨는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던컨 씨를 치료했던 간호사 2명이 나중에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모두 완치됐고요. 어제 퇴원한 스펜서 씨가 네 번째 미국 내 에볼라 환자였습니다. 스펜서 씨가 퇴원함으로써 현재 미국에서 치료받고 있는 에볼라 환자는 없는데요. 하지만 미국 보건 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21일 동안 지켜보는 조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최근 이스라엘인 2명이 팔레스타인 사람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죠?

기자) 네, 10일 텔아비브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인 2명이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는데요. 텔아비브에서는 군인이 숨졌고, 서안에서는 민간인 여성이 희생됐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요즘 이런 일이 상당히 잦군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 3주 동안 예루살렘에서 공격 두 건으로 4명이 숨졌는데, 모두 팔레스타인 반군이 차로 인도를 덮쳐서 희생자가 난 겁니다. 또 지난달 말에는 한 팔레스타인인이 저명한 우익 인사이자 유대교 율법 선생을 저격하다가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유독가스가 퍼져 사상자가 엄청나게 많이 났던 인도 보팔참사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데, 당시 참사의 피해자들이 최근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이 소식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죠?

기자) 네, 12일부터 보상 관련 재판이 열리는 법원 앞에서 피해자들이 지난 10일 단식 농성과 연좌 농성에 들어갔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사고가 난 지 30년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보상 문제가 해결이 안 된 건가요?

기자) 공식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일단 사고를 낸 유니온카바이드사가 4억 7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인도 정부와 지난 1989년에 합의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 피해가 잇따르고 보상금이 너무 적었다는 비난이 빗발쳤는데요. 그러자 인도 정부가 지난 2012년 유니온카바이드를 인수한 미국 다우케미켈 측을 상대로 12억 달러를 추가로 보상하라는 소송을 인도 대법원에 낸 바 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 여러분께서는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어제 유럽 몇몇 나라에서 1차세계대전 종전 행사가 열렸는데, 네티즌들은 이 소식도 눈여겨봤군요?

기자) 네, 먼저 영국에서는 템스강변에 있는 런던탑 광장에서 시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차대전 종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전 프랑스에서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시내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기념행사가 거행됐습니다. 또 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을 제공한 세르비아에서도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이 소식, BBC 세계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이라면 어떤 사건을 말하죠?

기자) 네, 100년 전인 1914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가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처를 암살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침공했고요. 결국, 독일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둘러싸고 동맹 관계에 따라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습니다.

진행자) 모르몬교라면 기독교의 일파로서 미국에서 상당한 교세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 모르몬교의 시조와 관련해서 눈길을 끄는 소식이 나왔는데, 이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모르몬 교회가 창시자 조셉 스미스에게 아내가 최대 40명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당시 스미스의 아내 가운데 이미 결혼한 상태인 유부녀들도 있었고 고작 14살 먹은 미성년자도 있었다는데요.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동안 모르몬 교회가 스미스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주장했던 말과는 영 딴판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모르몬 교회는 스미스에게 부인이 1명만 있었다고 그동안 설명해 왔습니다. 모르몬 교회는 창립 초기에 일부다처제를 인정해서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러다가 공식적으로 지난 1890년에 일부다처제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몇몇 보수파 남성 신도 가운데 부인을 여러 명 거느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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