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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국과의 37억불 고속철도 계약 취소


중국 베이징에서 광저우로 달리고 있는 고속철도. (자료사진)

중국 베이징에서 광저우로 달리고 있는 고속철도. (자료사진)

멕시코가 중국 국영기업과 추진하기로 한 37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멕시코 교통장관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최근 이미 결정된 고속철도 사업의 사업자 선정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고속철도 사업자 선정의 합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멕시코 교통장관은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지난 3일 수도 멕시코시티와 중부 산업도시 케레타로를 잇는 200여 킬로미터 길이의 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에서 중국철도 총공사를 주축으로 하는 기업연합체의 37억 5천만 달러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당시 입찰에는 일본의 미쓰비시, 프랑스 알스톰, 캐나다 봄바르디어, 독일 지멘스 등 16개 회사가 입찰을 포기한 가운데, 멕시코 기업들을 포함한 중국 기업이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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