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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부다처주의자 등 이민 불허 검토


캐나다 국기 (자료사진)

캐나다 국기 (자료사진)

캐나다 정부가 일부다처 주의자 등에 대한 이민을 불허하고 이들을 강제 추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어제(5일) 상원에 이른바 야만문화 청산법안(ZTBCPA)을 제출하고 이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크리스 알렉산더 캐나다 이민장관은 성명에서, 이 법안은 조혼이나 강제결혼, 명예폭력, 일부다처제 등은 캐나다에서 용인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16살 미만 혼인을 조혼이나 강제 결혼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종종 엄격한 종교 관습에 의해 여성에게 자행되는 명예 살인 등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도 담겨 있습니다.

만일 캐나다 의회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현행법을 위반한 범법자가 아니더라도 특정 결혼 풍습 만으로 이민을 불허하게 되는 겁니다.

알렉산더 장관은 적어도 수백건의 이민 사례가 이 법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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