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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교전서 민간인 생명 경시"


지난달 19일 이스라엘 군의 7주간의 폭격 이후 폐허가 된 가자지구 주택가에서 팔레스탄인인들이 임시 거처를 만들어 비를 피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이스라엘 군의 7주간의 폭격 이후 폐허가 된 가자지구 주택가에서 팔레스탄인인들이 임시 거처를 만들어 비를 피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올 여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50일간 전쟁을 치르면서 민간인 생명을 매우 경시했다고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이 지적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오늘(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사전 경고 없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주택을 8차례 폭격했으며, 이로 인해 62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04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 보고서는 또 이스라엘군이 군사 목표물을 폭격한 경우도 있지만 민간인을 폭격한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택지역에서 군사목표물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면 민간인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으며 이는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아울러 하마스도 이스라엘에 수천발의 로켓포로 무차별 공격을 가해 어린아이 1명을 포함해 민간인 6명을 숨지게 하는 등 역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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