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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서아프리카 방문객 의무 격리 조치 일부 수정


지난 25일 뉴욕 경찰들이 할로윈 복장으로 보호복을 착용한 한 남성에게 에볼라 감염으로 판정된 크레이그 스펜서 씨 집 주변에서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뉴욕 경찰들이 할로윈 복장으로 보호복을 착용한 한 남성에게 에볼라 감염으로 판정된 크레이그 스펜서 씨 집 주변에서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뉴욕주가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했다 돌아 온 사람들에 대해 21일동안 의무 격리하도록 한 명령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어제(26일)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뒤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의료진과 여행객들은 격리 처분하지 않고 자택에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 같은 수정 결정은 의료진의 서아프리카 자원봉사 위축 우려와 공공의 안전 사이에 균형을 맞춘 것이라며 자택에 머무는 사람들은 하루 두 번씩 보건당국의 방문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비슷한 행정명령을 내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결정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옳은 것이고, 전혀 재고할 생각이 없다며 오히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번 결정은 제대로 조율되지 않고 매우 성급하게 이뤄졌으며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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