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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서 에볼라 환자 발생...기니 다녀온 의사


24일 미국 뉴욕시 경찰이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은 크레이그 스펜서가 살던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24일 미국 뉴욕시 경찰이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은 크레이그 스펜서가 살던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도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최근 의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습니다.

스펜서 씨는 이날 39.4도의 고열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격리됐습니다. 그는 이틀 전인 지난 21일부터 무기력증을 느꼈다고 의료진에 밝혔습니다.

뉴욕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스펜서 씨의 약혼녀와 친구 2명도 예방 차원에서 격리했으며 그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스펜서 씨는 에볼라가 창궐한 기니에서 국제 의료봉사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한 응급의학 전문의로, 지난 12일 기니를 떠나 17일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한편 이로써 미국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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