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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대통령, 국제사회 에볼라 지원 호소


20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시민들이 '국경없는 의사회'가 나눠주는 살균제를 받고 있다.

20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시민들이 '국경없는 의사회'가 나눠주는 살균제를 받고 있다.

최악의 에볼라 사태를 겪고 있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추가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설리프 대통령은 어제(19일) 영국 BBC방송을 통해 공개한 ‘세계에 보내는 편지’에서 에볼라로 2천 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라이베리아가 극한 상황에 처했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리프 대통령은 그 동안 내전 피해를 겪은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가 창궐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며 라이베리아에서는 11년 전 내전이 끝났을 때 3천 명이었던 의사가 36명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리프 대통령은 또 같은 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도 에볼라의 장기 치료법은 의료체계에 대한 투자라며 국제사회가 장기적 관점에서 자국의 의료체계 확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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