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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대표 "티베트 방문 추진, 중국과 논의 중"


16일 제이드 라드 알 후세인 신임 유엔 인권담당 최고대표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16일 제이드 라드 알 후세인 신임 유엔 인권담당 최고대표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제이드 라드 알 후세인 신임 유엔 인권담당 최고대표가 티베트 방문과 관련해 중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드 인권대표는 16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정례인권검토에서 티베트 방문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며 중국 당국과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임기를 마친 나비 필레이 전 최고대표도 인권 감시단의 티베트 방문을 허용해 줄 것을 중국 당국에 요구해 왔지만 번번이 좌절됐습니다.

인권 활동가들은 그 동안 중국이 티베트 자치구의 종교적 자유와 문화를 억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해 왔지만 중국 당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이후 중국의 억압에 반대하는 티베트인들의 분신 자살 시위로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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