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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진 2명째 에볼라 양성 반응


15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에볼라 추가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환자의 집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15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에볼라 추가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환자의 집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가운데 또 다른 1명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텍사스 보건당국은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에볼라로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 씨를 치료하던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의료진 1명이 추가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 즉시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이 병원에서 던컨을 돌보던 간호사 니나 팸 씨가 에볼라에 감염돼 의료진의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텍사스 보건당국은 그 뒤 던컨 씨의 치료에 관여한 의료진 전원에 대해 에볼라 감염 여부를 검사해 왔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에서 올해 말까지 매주 5천명에서 최대 1만 명이 새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는 매주 1천명 가량 증가하는 추세로, 세계보건기구는 지금껏 8천900여명이 에볼라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4천4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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