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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일본 강타…사망·실종 3명, 100명 부상


13일 태풍 '봉풍'이 일본 오키나와 해변 절벽에서 대형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13일 태풍 '봉풍'이 일본 오키나와 해변 절벽에서 대형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제19호 태풍 ‘봉퐁’이 일본 열도를 강타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100여명 발생했습니다.

일본 재난당국은 폭우 속에 텃밭을 살피러 나갔던 90대 노인이 용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종자들 역시 물에 잠긴 도로를 무리하게 운전하다 휩쓸렸는가 하면, 해안가에서 바다로 떠내려간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8개 현에서는 붕괴되거나 침수된 주택 등으로 상당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현재 위험 지역 주민 80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태풍 봉퐁은 현재 태평양 연안으로 빠져나간 상태지만 여전히 폭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간 도호쿠 남부 지역 등에서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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