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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국방장관, 카슈미르 충돌 상호 비난


8일 인도-파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파키스탄 정부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8일 인도-파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파키스탄 정부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국경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충돌해 4일동안 20명이 사망한 가운데, 양국 국방장관이 서로를 비난했습니다.

인도의 아룬 자이틀레이 재무 겸 국방장관은 9일 파키스탄이 모험을 계속한다면 우리 군은 계속 싸우겠다며 모험의 대가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장관은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은 인도의 움직임에 적절하게 대응할 능력이 있다며 인도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하고 조심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양국 정상들은 그러나 확대 해석을 피하려는 모습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번 충돌 사태를 파키스탄의 휴전협정 위반 문제로 규정한 뒤 이 문제를 정치적 논쟁거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같은 날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 소탕전이 벌어지는 북와지리스탄을 방문해 국경 분쟁과는 거리를 두려한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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