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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첫 에볼라 확진 판정 환자 사망


텍사스 건강장로병원은 에볼라 확정 판정을 받고 격리 수용되었던 토마스 에릭 던컨 씨가 8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건강장로병원은 에볼라 확정 판정을 받고 격리 수용되었던 토마스 에릭 던컨 씨가 8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숨졌습니다.

라이베리아 국적의 토마스 에릭 던컨 씨를 격리 치료해 온 텍사스 건강장로병원 측은 던컨 씨가 8일 오전 7시51분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 머물던 던컨 씨는 지난 달 미국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입국한지 6일만에 몸에 이상증세를 느껴 처음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의료진은 그가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집으로 돌려보냈고, 던컨 씨는 결국 이틀 만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뒤늦게 병원에 격리 수용됐습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던컨 씨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접촉한 48명의 건강 상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국토안보부는 공항과 국경 검문소에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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