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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정부 청사 봉쇄 해제


홍콩 정부 청사 주변에 텐트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이 잠들어 있는 6일 한 남성이 출근길에 그 옆을 지나고 있다.

홍콩 정부 청사 주변에 텐트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이 잠들어 있는 6일 한 남성이 출근길에 그 옆을 지나고 있다.

중국의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해 온 반중 시위대가 오늘(6일) 도시 점거 시위를 사실상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서부 지역 중고등학교가 일주일 만에 정상 수업을 시작했고 대부분 은행 지점들도 영업을 재개하는 등 시위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와 학생시위대는 조만간 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 4일 TV 연설을 통해 “시위대는 3천 명의 공무원이 6일 오전 정상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청사 밖을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요구를 시위대가 일정부분 수용함으로써 홍콩 공무원들도 오늘(6일)부터 일터에 복귀했습니다.

시위대는 그러나 렁 장관이 함께 요구한 주요 도로의 점거를 완전히 풀지는 않은 채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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